수학 문제집 괜찮나?

작성자
엄마
2012-01-26 00:00:00
아들이 원해서 구입한 것이니만큼 하루에 정해놓은 분량대로 풀고
모르는 점 있다면 반드시 선생님께 여쭙고^^*~
무사하제? 형이 편히 데려다 줬으니 엄마랑 직접 굿바이키스 하지 않았어도 섭섭하지 않았으리라 본다.
많이 컸더라 아들
조금은 힘들었다 말하던 아들의 말은 당연하단다.
집 떠나면 어디든 고생스러운 건 사실이지...
고생한 것만큼 또 다른 수확이 있었으리라 본다.
증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오일삼성오신 위인모이불충호? 여붕우교이불신호? 전불습호?
말씀인즉
"나는 날마다 세가지로 내 몸을 돌이켜 본다.
남을 위해 도모함에 충성스럽지 못하지 않았나?
벗을 사귐에 믿음직스럽지 못하지 않았나?
가르침 받는 것을 익히지 못하지 않았나?"
하루하루 보내면서 위의 세가지로 네 몸을 돌이켜 보기 바란다 아들.
사랑하는 동균 엄마의 아들아~**^^^^^^
남은 기간동안도 처음의 마음가짐을 그대로 유지하길 원하며
매일매일을 헛되이 보내지 말거라....
밥도 많이 먹고
운동도 틈 나는대로 하고
가져 간 책도 끝까지 읽어 보기를~
특히나
개를 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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