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젓해진 막내딸

작성자
아빠
2012-01-27 00:00:00
막내야
이번 설이 그 어떤 설보다
아빠는 기쁘게 보냈다
이유는
우리 막내 덕분이지
방을 청소하라고 하면 잔소리로 받아들여
짜증부터 부리던 막내가
지금 청소하는 중이야로 바뀌었고
같이 준비하자는 말이 먼저 나와서
아빠는 본래의 막내 딸 모습를 보았네
우리 막내를 아빠가 얼마나 이뻐했는지
아빠 주변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어
그런 아빠 딸의 모습을 이번 설에 보았네
들어 갈때 아빠와 많은 의견 대립도 있었지
그래도 딸이 없어 지금 너무 심심하다
엄마 말처럼 텔레비 또는 스도쿠로...
지금의 힘든 시기가
아니 앞으로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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