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이가 왔다간 후
- 작성자
- 김수곤할아버지
- 2012-01-27 00:00:00
서윤아
이번 설 연휴는 정말 좋았다. 오랫만에 너를 만나는 것도 좋았지만 나는 내가 50여년 전에 군대에 갔던 그때를 회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 나는 평소에 여자들도 군에 입대해서 남자들 처럼 엄격한 훈련을 받게 했으면 남녀평등사상을 구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왔거든. 너는 지금 이런 말 들으면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거지만 지금으로부터 30년 후에 니가 오늘 내가 한 말을 되새겨보렴. . . .
남녀를 막론하고 집을 떠나서 살아본다는 것이 자기자신을 되돌아보게하고 의엿한 성인으로 잘아나는 것을 체험하게 되는 거란다. 그런 점에서 나홀로 미국유학을 갔을 때는 얼마나 울고 후희까지도 했는지 몰라. 하지만 그래서 어른이 된거야.
그러나 새롱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자산이 되는지 몰라. 그런 경험과 친구들과의 사귐이 훗날 나의 인생살이에 참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나는
이번 설 연휴는 정말 좋았다. 오랫만에 너를 만나는 것도 좋았지만 나는 내가 50여년 전에 군대에 갔던 그때를 회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 나는 평소에 여자들도 군에 입대해서 남자들 처럼 엄격한 훈련을 받게 했으면 남녀평등사상을 구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왔거든. 너는 지금 이런 말 들으면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거지만 지금으로부터 30년 후에 니가 오늘 내가 한 말을 되새겨보렴. . . .
남녀를 막론하고 집을 떠나서 살아본다는 것이 자기자신을 되돌아보게하고 의엿한 성인으로 잘아나는 것을 체험하게 되는 거란다. 그런 점에서 나홀로 미국유학을 갔을 때는 얼마나 울고 후희까지도 했는지 몰라. 하지만 그래서 어른이 된거야.
그러나 새롱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자산이 되는지 몰라. 그런 경험과 친구들과의 사귐이 훗날 나의 인생살이에 참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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