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혁아

작성자
엄마
2012-01-28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
어제는 길게 쓴편지가 사라진거같아 속상했는데 ..혹시 너에게 전달이 #46124다면 다행이구..
엄마가 잔소리 엄청 했거든
이제 일주일만 그곳에 있으면 다음주 일요일에 나오네
남은시간 효과적으로 보내야한다
제일 문제되는공부가 뭐야?
집중적으로 거기에 몰두하기
집에와서.. 공부가 너무 어렵다고하면 진짜 맥빠질거야
좋은 생활습관 몸에익히고 공부가 뭔지 공부 요령도 알아오고 집중하는 습관 몇시간이고 참는 습관 그리고 핸드폰 안하는 습관 ...
그렇게 몸에 좋은 습관이 베어오면 앞으로 공부가 그리 어렵진 않을거야
내일은 시험이 있는날이네
오늘 자습시간에 열심히 복습해서 진짜 백점 받아봐
자꾸 점수에 욕심이 생겨야 성적도 느는거야
대충하고 대강 점수받고 그러다보니 우리아들 공부가 그렇게 엉망이 된거야
독하게 절대 대충말고 꼼꼼하게 달달 외우고 응용문제 풀고
단혁이도 이젠 다알지?
오늘밤 열심히 해봐
다음주에 마지막 시험보나?
하여간 열심히 하자
너의 하루는 보통 사람의 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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