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진우에게
- 작성자
- 박종국
- 2012-01-29 00:00:00
진우야
잘 지내고 있지? 이제 며칠 안남았네. 네 스스로 결정해서 열심히 하니 참으로 기특하다. 그런데 방학 때 네가 좀 즐기질 못해서 아쉬움은 있다. 네가 좋아하는 축구도 못하고. 지난번 설때 같이 축구한다는 것을 잊어 버렸네. 사실 기억했는데 이제 네 슛이 너무 빨라 아빠가 막기에 좀 힘이 들어 이야기 안했다. 다음에 좀 살살 차주면 아빠가 골키퍼해줄게.그리고 골키퍼 장갑 하나 네 용돈으로 준비해 놓아라.
아빠는 월요일 아침에 중국으로 다시 들어간다. 너 얼굴 못보고 가니 좀 섭섭하네. 2월초에 나오면 아빠한테 바로 전화해서 알려주라. 올해는 아빠가 내년부터 중국보다 한국에 주로 있을 수 있도록 일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간이 가면서 너와 엄마 성연이 같이 못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니다. 그 동안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는데 빨리 같이 있으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때로는 싸우면서 좀 지내보고 싶다. 너하고 같이 목욕탕도 자주가고 낚시도 가고 캠핑도 가고 그러고 싶다. 아뭏든 아빠가 최선을 다할게.
좀 전에 여기 기록 보니 과격한 장난으로 경고 받았다고 되어있네. 장
잘 지내고 있지? 이제 며칠 안남았네. 네 스스로 결정해서 열심히 하니 참으로 기특하다. 그런데 방학 때 네가 좀 즐기질 못해서 아쉬움은 있다. 네가 좋아하는 축구도 못하고. 지난번 설때 같이 축구한다는 것을 잊어 버렸네. 사실 기억했는데 이제 네 슛이 너무 빨라 아빠가 막기에 좀 힘이 들어 이야기 안했다. 다음에 좀 살살 차주면 아빠가 골키퍼해줄게.그리고 골키퍼 장갑 하나 네 용돈으로 준비해 놓아라.
아빠는 월요일 아침에 중국으로 다시 들어간다. 너 얼굴 못보고 가니 좀 섭섭하네. 2월초에 나오면 아빠한테 바로 전화해서 알려주라. 올해는 아빠가 내년부터 중국보다 한국에 주로 있을 수 있도록 일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간이 가면서 너와 엄마 성연이 같이 못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니다. 그 동안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는데 빨리 같이 있으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때로는 싸우면서 좀 지내보고 싶다. 너하고 같이 목욕탕도 자주가고 낚시도 가고 캠핑도 가고 그러고 싶다. 아뭏든 아빠가 최선을 다할게.
좀 전에 여기 기록 보니 과격한 장난으로 경고 받았다고 되어있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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