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2-01-30 00:00:00
재원아.
벌써 월요일이구나.
이제 일요일이면 엄마 아빠가 데릴러 갈텐데
아무쪼록 이번 주일도 알차고 보람있게 잘 마무리해서
보람있는 겨울방학에 완성을 봤으면 하고 기대한다.

재원아. 이번주는 춥다니까 더워도 환기만 하는 정도로 하고 잘때는
꼭 창문닫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해.

그리고 교복 세탁소에서 드라이해서 깨끗하게 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엄마도 오늘 회사가면 내일 병원갔다가 여행 갈 준비해야 할것같아.

아빠는 엄마랑 십육년만에 둘이 가는 여행이라 좋은가봐.
너랑 누나 없이 둘이 가서 약간 기대반 걱정반이기는 한데
그래도 잘 다녀올께.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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