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아

작성자
엄마가
2012-01-30 00:00:00
아들~~
오늘 엄마 학교예비소집 다녀왔어...
아들이 고등학교 준비를 차근차근하는 동안 엄마도 준비를 다지고 있단다.
이번 마지막 토요일시험 올백으로 큰일 한번내고 나와야지
네가 배정받은 학교 교무부장 선생님도 아들을 기대하고 계신다고 하시던데...
엄마가 아는 선생님이라고 전에 말했지...
저번처럼 토욜 일과후에 데리러 가고 싶은데 한편 겁나기도 한단다.
네가 컴앞에서 등판만 엄마에게 보여주던 과거의 아들로 돌아 올까봐~~
그럼 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겁이 난다.
그러면서도 설 휴가때 아들모습을 생각하고는 엄마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되더라..
쑥 성장한 아들 모습..
진지한 분위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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