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 작성자
- 홍경미
- 2012-01-30 00:00:00
오늘은 인사가 좀 늦었지?
아침에 바빠서 이렇게 퇴근해서 곧바로 편지쓰는거란다.
어제는 서울가서 누나 고시텔 알아보고 누나집에 갔다가 집에 오니 여섯시가 넘었더라. 늦은 점심은 네가 극찬을 했다는 놀부네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그 부대찌개가 그렇게 맛있었다하니 네 생각이 더 나더라.
집에 오면 엄마표 부대찌개 끓여줄께 아들 기대해라 ㅎㅎㅎ
그리고 누나방 블라인더에 걸려있던 엄마아빠 사진 누나가 너 줬다하던데
엄마 아빠 보고 싶을때 많이 들여다 봤니?
나도 우리 아들 어릴때 사진 꺼내놓고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데 ...
아들 고등학교 입학하기전에 우리 가족 사진 다시 찍자구나
누나가 고등학교 갈 때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거기서 보는
아침에 바빠서 이렇게 퇴근해서 곧바로 편지쓰는거란다.
어제는 서울가서 누나 고시텔 알아보고 누나집에 갔다가 집에 오니 여섯시가 넘었더라. 늦은 점심은 네가 극찬을 했다는 놀부네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그 부대찌개가 그렇게 맛있었다하니 네 생각이 더 나더라.
집에 오면 엄마표 부대찌개 끓여줄께 아들 기대해라 ㅎㅎㅎ
그리고 누나방 블라인더에 걸려있던 엄마아빠 사진 누나가 너 줬다하던데
엄마 아빠 보고 싶을때 많이 들여다 봤니?
나도 우리 아들 어릴때 사진 꺼내놓고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데 ...
아들 고등학교 입학하기전에 우리 가족 사진 다시 찍자구나
누나가 고등학교 갈 때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거기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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