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에게

작성자
황혜란
2012-01-31 00:00:00
사랑하는 나의딸~~하윤에게

보고싶은 나의딸....오늘도 즐겁게 잘지내고있징??
하루하루 날짜만 꼽고있을 모습이 엄마눈에
아른아른 보이네~~ 아닌가??
또다른 추억을 함께한 친구들과 헤어질 아쉬움에
섭섭함도 있겠다...그치

엄마랑 아빠는 주말에 머리를 잘랐어.
엄마는 더 예뻐졌다고 할 수있고
아빠는 더 멋지게 변하셨지.
엄마는 단발로 잘랐어....긴머리가 아깝긴하더군
더 예뻐진 엄마가 빨리 보고싶겠지만 참으시고
고백할게 있는데 나 옷이랑 신발 샀다. 예뻐~~
너무 약 올라 하지는마셈~~
내가 열심히 번돈으로 딸도 오면 사줄께.

어제는 대전으로 교육을 다녀왔고
오늘은 환자가 많아서 바뻤고....
지금은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창가를 보며

나의예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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