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수에게

작성자
김윤미
2012-01-31 00:00:00
흰 눈이 펑펑 온다.
올해는 눈다운 눈을 한번도 못 봤다고 했더니

우리 지수가 있었으면 화단에다가
꼬마 눈사람을 또 만들었을텐데...

어제는 치과집 승수엄마가
커다란 케#51084을 사와서 네 생각이 더났어.

오늘이 1월의 마지막 날이네.
우리 지수가 그곳에 간지도 한달이 넘었네.

아빠랑 일요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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