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아.

작성자
김도연 언니 김수연씀
2012-02-01 00:00:00
설날에 쉬다가니 많이 마음도 흩어지고 뒤숭숭 할 텐데.
앞으로 1주일 남았구나.

언니도 한국에 돌아갈 날이 1주일 남았구

도연아 지금까지 혼자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다.
결과에 상관없이 너 자신도 많이 뿌듯하고 만족할 것 이다.

앞으로 1주일동안도 열심히 하고 마무리 짓고
물론 집에 돌아와도 계속 열심히 하겠지만
무엇이든 끝을 잘 끝내야 새로운 시작이 있듯이

너가 기숙학원에 들어갈 때의 다짐과 마음으로
끝을 맺었으면 한다.

언니는 여기서 너처럼 많은 것을 깨달았고 알게된 것 같아.
물론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생각해보면 힘든 만큼 성숙한 것 같아.

여기서 너를 위한 선물도 많이 샀고 한국 가서도 너를 위해 많이
투자할 것이니 아무 걱정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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