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21

작성자
홍경미
2012-02-02 00:00:00
아들~~~~
오늘은 정말 쨍쨍 하고 공기에 금이 갈 정도로 춥단다.
이렇게 추운 날에도 우리 아들은 열공의 기운으로 이 추위를 잊고 지내겠지?
귀가를 카운트다운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보다는 흐르는 시간따윈 아예 무시한채 열심히 지식과의 데이트에 푹 빠져 사는 아들모습을 상상해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데 과연 현실도 그러한지?ㅎㅎㅎ

암튼 아들아 네가 과연 기숙학원에서 무엇을 얻어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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