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혜지.
오늘따라 유난히 딸이 더 그리워지네.
만날 날이 가까워서 그런가보다.
많은 사람들이 늘 같은 일상의 챗바퀴를 돌고 그런 일상속에서 작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단다.
생활의 틀이 바뀐다는 것은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동반하니까 될 수 있으면
변함없는 생활을 즐기려 노력하지.(때론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변하지 않는 삶은 우물안의 개구리요 고인 물은 썩게 되어있기 때문에
늘 발전되고 미래지향적인 그리고 시대감각에 맞는 발전을 필요로해.
그 중에 학업이라는 것도 포함이 된단다.
그렇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가고 배우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그러면서 지식이나
지혜도 쌓여가게 되는 것이지.
혜지야
그렇게 시시각각 변화되는 삶속에서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단다.
사랑우정가족애신앙등 한결같은 마음속에서 대해야 할 따뜻한 단어들이지.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