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호성 맘
2012-02-03 00:00:00
금요일이구 3일이다.

거리에 아직 여기저기 눈들이 쌓여 있고 길은 미끄럽구나.
오늘도 평화로운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다.

아들아. 5일날 그냥 수업 끝까지 하고 오너라.
5시 50분 경에 수업 끝나니 6시까지 학원으로 간다.

그 이유는 말 안해도 네가 잘 알겠지? 저항하는 네 모습이 상상이 된다.
네 마음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다.
많은 시간 참았는데 몇시간 더 열심히 하세용~~
곧 스스로 잘했다 생각이 들거야.
마지막까지 들뜬 마음 가라앉히고 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