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
오래간만이네~~아빠가 그동안 좀 아펐잖아~~근데 지금은 괜찮아졌어 ㅋ ㅋ
그동안 날씨가 넘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기는 안 걸린거지~~??
오빠는 하필이면 이번주에 혹한기 훈련이 있어 추운날씨에 엄청 고생하는것 같더라~~오늘이면 훈련이 끝났겠구나~~~
어제는 오빠한테 한꺼번에 편지3통이 왔더구나 알고보니 12월부터 1월중순 까지 쓴걸 한꺼번에 붙인것같어~~ㅋ ㅋ
근데 중요한건 편지마다 아난이 공부걱정에 학원생활 잘 하라고 오빠가 날마다 기도하고 있고 아난이 생각이 가장 많이난데~ 놀랬지?? 오빠의 생각이 이렇게 깊은 줄 미처 몰랐지??집에 오면 오빠 편지 보여줄께^^
이제 몇일 안남았구나 그동안 잘 견디고 적응하느라 고생많이 했네~~^^
마지막 까지 마무리 잘하고 그 곳에서 어렵게 경험하고 체득한 좋은 습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