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 벌써 열흘이네...

작성자
진연희
2012-02-21 00:00:00
안녕 예진 잘 지내지?
아마도 엄청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이 쉽진 않지
그래도 힘든거 알면서 기숙학원을 결심한 너의 의지에 박수를 짝짝짝...

어제의 예진이는 모두 잊고 오늘의 예진이로 다시 시작하는거야 알았지?

예진아 10개월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란다
10개월 투자해서 앞으로 평생 멋지게 살수 있는데 얼마나 좋아..
힘들때마다 앞으로 너의 멋진 모습을 상상해 보렴...

너 의사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지?
그러려면 너두 의사못지 않는 멋진 사람이 되어야 되지 않겠니?
너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