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정후에게

작성자
아빠
2012-02-29 00:00:00
조금있으면 벌써 새벽 5시가 되고 있구나
이때쯤이면 아빠도 졸음이 밀려온다
하지만 아빠는 견딜수 있다 정후가 조금있으면 일어날 것이고
다시 공부에 매진할 것을 생각하면 이정도 힘든것 쯤이야

정후야 힘들지? 네가 갑자기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는 자체가
무척 힘들것이다 그래 지금은 절대로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그저 학원에서 시키는데로 따라가기만 해라 그러다보면 너는
자연스럽게 학원생활에 적응할것이고 너의 실력도 너도모르게 향상되어
있을거다 아빠는 확신한다

정후야 기억나니? 네가 어렷을때 아빠와 함께 청계산에 올라가곤 했었지
그때 너는 정말 내가 놀랄정도로 잘올라갔었어 아빠가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