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작성자
김은서
2012-03-02 00:00:00
하이~ 내가 맨날 맨날 편지 쓰니까 엄마가 무슨 거기다가 일기를 쓰냐고 하시는뎅.. 오늘은 쫌 일찍 하는 가족~ 뉴스 네 김은서 기자입니다~ 이제는 안불러도 나옵니다 나와~ 네 지금 엄마는 드라마 예고편을 보시면서 나가사끼 짬뽕을 드시고 계십니다~ 이제는 하도 라면을 안먹으니까 나가사끼 1박스안성탕면 9봉 정도 남았는데요~ 저는 오늘 새학기라 너무나 떨렸는데요~ 경험담을 한번 들어보시죠~ 네 저는 오늘 새학기라 떨리는 마음으로 반에 들어섰는데요~ 맙소사 제가 출석번호 1번이랍니다~ 그래서 짝이 출석번호 대로 됐는데..오늘 전학온 학생이 2명인데..2명다 남자입니다~ 다행히 내일은 토요일이라서 학교를 가지 않습니다~ 아이고~ 하루만 가는데 왜이렇게 고생인지..잠도 안옵니다~ 여기까지 말하겠습니다~ 네~ 지금 또 다른 경험을 겪으셨다고 하는데요~ 뭐죠?? 네 계속 기다려도 오지 않는 영어학원 교재때문에 학원에 전화를 했더니 결제를 늦게해서 배송이 안된다고 합니다 대신 개강일날 주신다고 하는데요~ 근데 숙제와 단어를 외워오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라 그걸 한번 말씀드렸더니 결제를 늦게 해서 교재를 못받아 숙제를 못했다고 하면은 이해해주실것이라고 하십니다~ 네~ 이상 경험담 잘 들어봤고요~ 이상 김은서 기자였습니다~ 네 그럼 가족뉴스도 이상 마치겠습니다~ 오빠 내일 시험보지?? 공부 완전 열심히 하고 있겠다 근데 호경이오빠는 어제도 안들어왔어 컴퓨터 안가지고 가도 되나봐 아싸라비아~ 아~ 시험 지금 엄마는 화분에다가 물을 주고 계신다~ 화분에 새잎 났는데.. 지금 그것때문에 완전 각별히 신경을 쓰고 계셔..ㅎㅎ 오빠 지금 영어듣기 하고있지?? 나는 간식시간에 맞춰서 쓰고 싶은데 그때는 엄마가 컴퓨터를 쓰시느라고.. 시트콤끝나면 쓰려고 했는데..ㅜㅜ 그냥 낮에 쓸걸 그랬나?? 좀 색다르게?? 근데 내가 지금 이때 쓰면은 오빠가 편지를 피곤한 상태로 읽을까봐 조금 불안하다~ 아니 많이~ 그리고 우리 이제 주 5일제라서 토요일 일요일에는 안가서 너무 좋다~ 근데 문제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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