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경칩이란다.
- 작성자
- 엄마 강은식
- 2012-03-05 00:00:00
유진아 잘지내지? 네가 입소할때만 해도 날씨가 추웠는데 이번주말은 봄날처럼 느껴지더구나. 오늘이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란다. 세월이 참 빠르다.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지? 고생한 만큼 분명 기쁨도 클거라 생각하며 즐기면서 공부했느면 좋겠다. 언니가 주말에 와서 유진이 보고 열심히 해서 서울대가라고 이야기하더라. 왜 그러냐고 하니까 자기한테 1년이 다시 주워진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갈거라고. 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은 서울대얘들이 부럽다고. 사회에 나가 대우도 틀린것 같다고.. 너무 부담주는거 같네... 미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