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한다는 게 힘들지?(7)

작성자
태영엄마
2012-03-05 00:00:00
아들^^김.태.영

다음주 월요일에 외출인데 자꾸만 3월 5일 월요일에 오는 걸로 착각한다.
아들이 보고 싶은 마음 때문인가 봐.

몸 건강하고 컨디션 좋은지 궁금하다.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루기 힘드니까...
고등학교 때까지는 여기저기 굴리기만 했던 건강식품 등도 이젠 꼭 챙겨 먹고 스스로 건강관리 잘하렴.

엄마 아빠 누나는 모두 할 일 열심히 하며 잘 있다. 아들도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길 바래.
하루하루를 겸손하게 충실히 보내는 것이 수능시험 날 최대의 안정제라는 걸 잊지 말자.

형들하고 항상 사이좋게 잘 지내고 많은 조언도 듣고 늘 즐겁게 공부하거라.
그곳에 있는 것이 편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런 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나름 행복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훨씬 효율성이 높지 않겠니?

아들~~
지금까지 공부에 있어서는 성실함도 끈기도 없어 초등학교 때 샀던 연습장 1권을 7년 동안 쓸 정도로 안(?)노력파이지만 올해는 뭔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대견하고 믿음이 간다. 3주 동안 연습장 4권을 사용했으니...

그런데
혹 몸이 아프거나 무슨 안좋은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
이번 성취도평가가 너무 많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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