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내딸

작성자
예쁜 보민 맘
2012-03-19 00:00:00
보민 엄마 편지 기다렸쪄요?
오늘도 엄만 우리보민이가 준 편지를 두번이나 읽어 보았지롱
힘들때 혹은 윗사람들이 쫄때 우리 보민이 편지가 엄마한테는 보약이당
몇일 쉬고 가서 힘들겠다 했더니 완전 적응 잘하고 있나봐
수학점수가 장난이 아니던데....
잘했어 딸 장해 엄청나게...

어제는 니동생 지원이가 일산으로 콘서트 갔다가 11시가 넘어 집에들어와서
아빠한테 엄청 혼나고 오늘은 코가 다섯자는 나와있단다...
니 동생은 너하고는 또 달라서 고집이 대단혀 미치겄다 ...

그리고 토요일 저녁에는 아빠가 집안식구 소방훈련 시킨다고 소화기들고 ㅠㅠ
지원이와 엄마가 30분은 힘들었다. ㅋㅋㅋㅋ

보민아 반찬만 먹지말고 밥도 먹도록
글구 운동도 좀 하구 추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