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큰아들
- 작성자
- 아빠가
- 2012-03-20 00:00:00
큰아들
"겨울은 가장 게으른 사람에게 오랫동안 머물다가 가는 계절이다"
오늘도 틀림없이 큰아들은 아침일찍 눈을떠 이부자리를 박차고 정신번쩍드는 시원한 냉수물에 세면을 하고 책상앞에 앉아 있으리라 생각한다.
약간은 쌀쌀한 느낌이 드는 어제 오늘이었지만 움크린 어깨를 펴고 망울진 화단의 목련꽃 기운을 받으며 두꺼운 외투를 벗어버리고 수학문제와 씨름을 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해 본다.
태아나서 지금까지 엄마 아빠한테 의지하다가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홀로서기 하는 방법을 배우며 제법 근사한 큰아들로 성장해 갈
"겨울은 가장 게으른 사람에게 오랫동안 머물다가 가는 계절이다"
오늘도 틀림없이 큰아들은 아침일찍 눈을떠 이부자리를 박차고 정신번쩍드는 시원한 냉수물에 세면을 하고 책상앞에 앉아 있으리라 생각한다.
약간은 쌀쌀한 느낌이 드는 어제 오늘이었지만 움크린 어깨를 펴고 망울진 화단의 목련꽃 기운을 받으며 두꺼운 외투를 벗어버리고 수학문제와 씨름을 하고 있을 모습을 상상해 본다.
태아나서 지금까지 엄마 아빠한테 의지하다가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홀로서기 하는 방법을 배우며 제법 근사한 큰아들로 성장해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