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이성미
2012-03-21 00:00:00
너무나 좋은 날씨란다.
햇살이 따뜻해서 졸음이 오는구나.
점심 먹고 공부를 하다보면 졸음이 와서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을지
울아들 고생해서 어떻게 하니
평생해야만 하는 공부 지겹긴 하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늘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참고 견뎌야만 하겠지.
엄마도 근무하다 졸음이 와서 이렇게 글을 보내본다.
대답없는 글을 보내고 있으니 조금 허전하구나.
목소리라도 들어야 하는데 그것마져도 안되니 참고 또 참고 있단다.
아들 반팔티도 하나 안가져 갔더구나. 부족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연습장도 착상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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