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쁜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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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2012-03-21 00:00:00
난경아 아빠야..
휴가왔다가 학원들어간지도 1주일이 되었네.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시간이구나.
아빠는 난경이가 집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막상 기숙학원에 들어가 있으니
뭔가 허전하면서도 보고 싶기도 하고
회사퇴근하고 가끔 난경이방을 들여다보면 난경이가 책상에 앉아있는것같은
착각에 다시한번 눈을 부릅 떠 보기도 한단다.
엄마는 요즘 아빠출근하고나면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으니 허전하기도 하지만 간혹 아빠출장갔다가 저녁늦게오면 혼자있는게 너무 외로워 보일때도 있단다. 엄마도 우리 난경이가 그동안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거 올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여 난경이가 원하는 상급학교에 진학할수 있을것으로 믿고 있고 아빠도 반드시 그럴거라고 믿고 있다.
그동안 좀 뒤쳐졌다고 성적이 좋지않았다고 아빠에게 많이 꾸지람듣고 혼난적도 많았지? 이제는 아빠도 난경이 혼내고 야단치지 않을거야. 혼내고 야단친다고 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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