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휴가10후~

작성자
편재호엄마
2012-03-25 00:00:00
아들 오랫만이야~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니 걱정되었던때가 생각난다
봄이 돌아오는건 좋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로 괴로워하던 아들보면 미운봄도 되었거든
공부하기 힘들겠지만 올해는 덜걱정해도 될거 같아서 조금 안심된다
지난번 휴가 나올때 재호 얼굴이 떠오른다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성숙한같아 많이 안심되고 다행이라 생각했거든
갈때 모습이랑 또 다른모습봐서 엄만 넘 좋았어
재호가 첫모습은 엄마를 반겨줬지만 두번째는 엄마한테
편지 그만 쓰라는 말 사실 서운했다~
아들 힘들가봐 조금이나마 힘되려고 이틀에한번씩 엄마나름대로 재호생각해서
재호그리워하면서 진성출근표찍었는데
우째 그리 매정하던지ㅠㅠ
서운한맘 혼자 풀고 이제사 아들 찾아왔어
사실대로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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