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작성자
김은서
2012-03-26 00:00:00
허허허..오랜만이지?? 흐흐... 20일만에 쓰는 편지라니...허허...처음엔 기대했었지?? 편지가 언제오나..흐흐..아니야?? 아님 말고..오빠 4월 7.8.9.10일 동안 집으로 나온다며 엄마가 나오지 말래..무슨 사탐이 그따구(?)로 나왔냐구...오빠 근데 수리 재시 봤잖아..근데 그 수리..성취도 평가때 잘 못봐서 재시험 본거였어?? 아니면 전체 학생들 다 재시 봤어?? 아 그리고 지금 밑에 삼촌하고 할아버지 오셨어.. 할아버지 내일 병원 가시려고..그 우리 저번에 종민이랑 선경이언니랑 용우오빠랑 용민이랑 같이 놀이공원 갔다왔다ㅎㅎ 좋겠찌?? 그리고 내가 저번에 말한 홀더 아침방송.. 까먹었어? 그럼 내가 다시한번 설명해주지.. 홀더 아침방송이란 홀(홀로) 더(더불어) 만의 아침방송인데 사연과 함꼐 신청곡을 써서 사연함에다가 내면은 선생님이 사연중에서 4개만 뽑아서 사연과 함꼐 신청곡을 틀어주시지..암...나 저번에 사연 썼었는데..조금 이상하게 써가지고 선생님이 안틀어주셨는데..이번엔 틀어주셨다 내가 신청한곡은 "Hello to myself" 사연은 내가 7살때 여기 살았을때..그..걔 있잖아.. 철...누구..개 호주로 이민 갔었잖아..그래서 그 사연하고 신청곡을 써서사연함에 넣었지..ㅎㅎ 삼촌이 여기 오신 다음에 족발에 빠지신것 같데... 엄마가..나는 아니야 그래서 방금 족발 시켰어 그거는 족발도 오거든.. 나 요즘 콜라에 목이 말라 있었는데.. 족발을 사면은 콜라도 오겠지..암..그렇고 말고..근데 계속 막 시켜먹어도 되나?? 밥은 요즘 거의 안먹는듯..어저께는 피자먹고 어제는 라면먹고 오늘은 족발먹고..ㅎㅎ 오빠 지금 앉아있지?? 내가 지금 편지쓰면 4시에 멀뚱멀뚱 앉아있을때 편지 받는다며..여긴 왜 제꺽 안줘? 왜 하루가 지난다음에 줘? 진짜 웃기는 짬뽕이네..ㅎㅎ 물론 기숙사가 짬뽕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