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가
- 2012-03-27 00:00:00
보고싶은 상민아 잘지내고 있지?
봄이 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봄을 전혀 못느끼고 있다. 며칠전에는 눈까지 펑펑 내렸단다.
봄에게 자리를 내주기 싫은 겨울의 시샘인가봐.
요즘 어떠니? 이젠 그곳 생활 제법 익숙해졌지? 처음 한 달 동안은 엄마도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고 그랬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은 여유로워 진것 같다.
너도 엄마와 같은 마음일거야. 그치? 우린 서로 잘 통하니까...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공부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그래도 불평없이 잘 하고 있어서 기특하고 고맙다.
과탐 과목도 다른 과목으로 바꿨는데 힘들지 않나 모르겠다. 차분히 하다 보면 바꾸길 잘 했다고 생각 할 수 있을 지도 몰라.
매일 보는 영어단어 시험도 너에게는 참 많은 도움이 될거라 믿어. 매
봄이 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봄을 전혀 못느끼고 있다. 며칠전에는 눈까지 펑펑 내렸단다.
봄에게 자리를 내주기 싫은 겨울의 시샘인가봐.
요즘 어떠니? 이젠 그곳 생활 제법 익숙해졌지? 처음 한 달 동안은 엄마도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고 그랬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은 여유로워 진것 같다.
너도 엄마와 같은 마음일거야. 그치? 우린 서로 잘 통하니까...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공부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닐텐데 그래도 불평없이 잘 하고 있어서 기특하고 고맙다.
과탐 과목도 다른 과목으로 바꿨는데 힘들지 않나 모르겠다. 차분히 하다 보면 바꾸길 잘 했다고 생각 할 수 있을 지도 몰라.
매일 보는 영어단어 시험도 너에게는 참 많은 도움이 될거라 믿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