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지?

작성자
아부지
2012-03-29 00:00:00
사랑하는 동하~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 회사에서 하는 특별강의를 들으러 일찍 갔었다.
제목은 "손자 병법과 승산 전략"
강사는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박사인 박재희 교수더군.
EBS에도 출연 했었고...한 40회인가를 손자병법가지고 강의를 했었었지...
도올 김용옥 선생의 뒤를 이어...

너무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아침을 거르며 일찍 나와 들은 보람이 있더구나.

너도 내용이야 잘알겠지만...
이순신 장군이 한번도 전쟁에서 진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질 것 같은 싸움은
절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원균같은 장군은 적의머리 60두 때문에 우리 군인 1000명을 죽이는 전쟁을
했었지. 그 때는 죽은 1000명의 우리 병사 보다 60두의 적의 머리가 더 중요
한 그러니까 임금에게 상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무식한 전쟁을 했었던 거지.

듣다 보니 손자병법에 나오는 내용들이 기업 운영하는것과 너무 똑같아 기업운영 또한 이 병법서에서 따온 전쟁놀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
인생 도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손자 병법 5사 7계중 첫번째의 주제어가 꿈이
더군. 꿈이 있고 모든 사람이 똑같은 꿈을 꾼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
는 내용이지.

또하나는 7계중 전략적 사고부분인데...
예를 들어 설면하면 똑같은 전투 상황에서 제갈공명은 아는 남동풍을 조조는
왜 몰랐을 까 하는 부분이다.

무엇일 까?

그 해답은 절박함이란다.
전략은 절박한 만큼 나온다는 구나.
그래서 전투에서 이기려 하는 명장은 이러한 절박함을 일부러 만들기도 한다는군.

거기서 나온 사자성어중 유명한 것이 허정무 감독이 월드컵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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