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작성자
josephs father
2012-03-31 00:00:00
아들
잘 지냈지? 봄볕이 따스해지고 있는데 학원에서 수고 많구나^^
아빠는 오늘 윤장군 장남 결혼식에 다녀왔어
어울림에 결혼 축가를 부탁해서(윤장군은 함께 부르지 않았지만)
우리끼리 불렀지
즐거운 날이라고 오해피데이를 불렀는데
아 글쎄^^ 김교감이 솔로를 하다가 가사를 까먹었지 뭐야
다행히 코러스하고 함께하는 솔로라 솔로 없는 것 처럼 하고 대충
넘어갔는데 윤장군한테는 엄청 미안하두만
왕종근 아나운서는 그래도 우리 잘했지요? 하면서 박수를 이끌어 내더구만
역시 아나운서 말발은 못당하겠더라구.
오늘 축가하면서 느낀게 하나 있는데
어울림 중창단 정년을 좀 당겨야겠다는 생각이 쌔게 들던데^^
지금도 이런데 좀 더가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ㅎㅎ

지금 윤장군이 군수 사령관인데
결혼축하객이 아마도 2000명은 온 것 같아
요즘은 결혼식 해도 그렇게 많이는 오지않거든
그렇게 초청도 하지 않지만^^
오랜만에 큰 결혼식 봤네^^

한강랜드 선상 초청 만찬이 원래 이번주였는데
다음주에 아들 아온다고 해서 같이 가려고 초청 다시 하라고 했어.
토요일에 나오면 같이 가자.

이번주에 아빠 회사 노트북 교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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