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12-04-03 00:00:00
울아들 오늘은 바람이 엄청 불어대는 구나.
날씨도 많이 쌀쌀하다 아침에 비가 내리더리 오후되니 햇빛이 비추는데
바람이 넘 불어서 퇴근길에는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해야 할것 같다.
봄이 오나 싶더니 다시 겨울이 오는 그런 느낌이단다.
엄만 추운게 싫은데 말야..ㅎㅎ

어때 울 아들 잘 지내고 있겠지.
얼마 남지 않아서 내려오겠지만 보고 싶구나.
이번주는 아주 늦게 가는 것 같다 시간이 말야.
어서 가서토요일이 왔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을 하고 지나가는듯 하다.
항상 같은 일 같은시간을 보내지만 너희들을 생각하면 일하는 것이 넘 좋구나
일하지 않고 어렵게 생활을 한다면 얼마나 힘이 들겠어 그치
엄마일하기 싫을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일할수 있음에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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