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아

작성자
김현섭 엄마
2012-04-16 00:00:00
엄마야. 잘 지내니?
봄이 오긴 왔구나 했는데... 벌써 더운 것 같다.
몸은 건강하니?

한창 재미있게 잘 달리더니 좀 주춤했지?
괜찮아. 그것까지도 즐길 줄 아니 너였음 좋겠구나.
풀이 죽어있기보다는 다시 한번 도약하는 새로운 다짐의 시간이 되었음 해.

교만한 마음이 생기지 않고 좀 더 꼼꼼한 태도로 임하는
생활태도도 바꿔보고... 그리고 더 의미있게 보내자.

엄마도 보고서를 몇 편 써봤지만 내가 공들이고 노력한 만큼에 따라
그 결과가 참 다르게 나오더라.

무조건 화이팅이다 아들. 알았지?
힘들때마다 하나님 간절히 부르는것 잊지말고...
시작하는 아침마다 지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