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 입처개진

작성자
김미옥
2012-04-24 00:00:00
어제 너무 바빠 편지를 못 썼어.
할머니가 어제 3박4일로 남해여행을 떠나셨어.
아침 일찍 고속버스터미널에 모셔다 드리고 용인 외할머니하구 외할아버지 치과치료 받으러 오시고 수업가고 저녁엔 오랜만에 인천 준희 아줌마 만났단다.
짧은 하루에 정말 많은 일을 했네 ㅋ
진교의 하루는 어땠을까?
매일매일이 단조로운 일상인가? 아니면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며 새로이 거듭나는 하루인가?

수처작주 입처개진

들어 본 말이니?

수처작주- 가는 곳 마다 주인이 되라
입처개진- 네가 서 있는 곳이 진리의 자리이다

당나라 임제대사의 말씀이야.
어떤 곳에 있던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진면목을 보이라는 뜻이지.
우리는 늘 변화하는 흐름위에서 살아간다. 변화하는 인생의 흐름 속에서 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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