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지?

작성자
정연찬
2012-05-16 00:00:00
사랑하는 진교 잘 지내지?

엄마가 이제부턴 매일 편지 쓴다고 하더라만 바쁘면 못 쓸 수도 있으니

기다리진 마라.

형도 잘 적응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진교도 이제 본궤도에 올라

열심히 잘 하고 있는 것 같고 엄마는 엄마대로 이사 준비하느라 바쁘고

아빠는 최근들어 경제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무지 바쁘고 할머니는 나름대로

바쁘시고 하니 온 식구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는 것이 행복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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