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작성자
2012-05-22 00:00:00
아들아 진짜 오랜 만이네
당연히 잘해 내고 있으리란 믿음 때문인지 자주 안부 못 전했다
아들 그래도 마이 힘들지 점점 날씨도 더워지고 ..여름이면 어떡하나 걱정도 된다. 참으로 세월이 빠르구나 네가 그곳 입소한지도 벌써 두 게절을 지냈구나 정신 없이 앞만 보고 가다 문득 뒤 돌아서 보면 출발점은 아득하고 뭘 빠뜨리고 오진 않았는지 준비는 제대로 되었는지 어느 방향인지...
엄마 아빠 등산 이야기야
너도 중간 점검이 필요한 시기이긴하다 그치
자신감 잃지 말고 지금처럼 꾸준히 매일 매일 최선을 다 한다면 개미가 태산을 이루겠지(너 초딩 4학년때 일기에서 발췌)
인모는 지난주로 신록제 끝내고 노는 것도 같이 마무리 했음 하는데 독서실
등록해 달라 하긴 하는데.. 아들을 믿어야겠지 형 생각은 어떤데?
둘리는 이발했고 지난 주에 산책 갔는데 저 보다 쬐금만 강아지가 달려 드니까 왔던 길 되돌아서 도망 치는데 진상이더라 겁이 많은 것인지 저는 강아지가 아니고 사람이라 여기는지...
아빠는 늘 열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