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유진이에게. 유나언니 대필
- 작성자
- 외할머니
- 2012-06-22 00:00:00
유나: 할머니 유진이한테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외할머니: 아이가 여기 적으면 유진이한테 가나?
외할아버지: 세상 참 좋아졌다야
유나: 할머니 하고 싶은 말 있음 하세요 제가 적어드릴게요
외할머니: 공부도 중요하지만 몸도 제일 최고는 몸이 중요한거니까 잘 먹고 건강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이번엔 꼭 좋은 대학 가기를 바란다. 유진아 열심히 해라 엄마 아빠 생각해서~ 할머니는 유진이 믿는다 이번에는 꼭 유진이 성공해야된다.
유나: 할아버지는요?
외할아버지 : 아이구 나는 할말 없어 고마 술이나줘(집에올때 막걸리 사오심)
외할머니: 술에 환장을 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도 더운데 공부는 잘 하고 있니?
요즘 느낀ㄴ 거지만 어릴 때는 외동딸이었으면 좋겠다 너 없으면 좋겠다 그런 말 많이 했는데 자매로 낳아준게 엄마아빠한테 참감사하다. 어느 친구사이보다 좋은게 자매사이 같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함. 엄마 아빠는 등록금 갖고 날 쫀다. 다음학기 휴학할까보다............ㅎㅎㅎㅎ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 갔으면 하는거 남들보다 1년 더 한 만큼 더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는게 내 마음이긴 하지만 그래도 니가 가고 싶은 곳 가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 니 나름대로의 목표를 갖고 남은시간 후회없이 임하길 바라면서.
싸이월드에서 본 서울대합격생 후기란다. 한번 읽어봐.
- 서울대 합격한 여학생 글 -
고3후기.
풋풋한 새내기생 부푼 마음을 가지고 입학했던게 벌써 약 3년전.
고3후기를 쓰라니 어떻게 써야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동안의 내 마음을 담으면 되겠지...
남들처럼 나도 너무 힘들었다.
3월달부터 8개월동안 나는 이 생활을 반복했다.
6:00 기상
6:00~7:20 예습 또는 복습(따로 식사할 시간이없어서 식사하며 공부했다.)
7:20~7:50 머리감고 교복입기.
외할머니: 아이가 여기 적으면 유진이한테 가나?
외할아버지: 세상 참 좋아졌다야
유나: 할머니 하고 싶은 말 있음 하세요 제가 적어드릴게요
외할머니: 공부도 중요하지만 몸도 제일 최고는 몸이 중요한거니까 잘 먹고 건강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이번엔 꼭 좋은 대학 가기를 바란다. 유진아 열심히 해라 엄마 아빠 생각해서~ 할머니는 유진이 믿는다 이번에는 꼭 유진이 성공해야된다.
유나: 할아버지는요?
외할아버지 : 아이구 나는 할말 없어 고마 술이나줘(집에올때 막걸리 사오심)
외할머니: 술에 환장을 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도 더운데 공부는 잘 하고 있니?
요즘 느낀ㄴ 거지만 어릴 때는 외동딸이었으면 좋겠다 너 없으면 좋겠다 그런 말 많이 했는데 자매로 낳아준게 엄마아빠한테 참감사하다. 어느 친구사이보다 좋은게 자매사이 같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함. 엄마 아빠는 등록금 갖고 날 쫀다. 다음학기 휴학할까보다............ㅎㅎㅎㅎ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 갔으면 하는거 남들보다 1년 더 한 만큼 더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는게 내 마음이긴 하지만 그래도 니가 가고 싶은 곳 가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 니 나름대로의 목표를 갖고 남은시간 후회없이 임하길 바라면서.
싸이월드에서 본 서울대합격생 후기란다. 한번 읽어봐.
- 서울대 합격한 여학생 글 -
고3후기.
풋풋한 새내기생 부푼 마음을 가지고 입학했던게 벌써 약 3년전.
고3후기를 쓰라니 어떻게 써야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동안의 내 마음을 담으면 되겠지...
남들처럼 나도 너무 힘들었다.
3월달부터 8개월동안 나는 이 생활을 반복했다.
6:00 기상
6:00~7:20 예습 또는 복습(따로 식사할 시간이없어서 식사하며 공부했다.)
7:20~7:50 머리감고 교복입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