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작성자
엄마가
2012-06-28 00:00:00
상민아 새로운 3주가 또 시작되었구나.

어제 조금 늦긴 했지만 그래도 저녁을 먹여 보내서 기분은 참 좋았다.
아빠도 네가 맛있게 먹는 모습보고 기분 좋았다고 하더라.
자식이 배부르면 부모는 안 먹어도 배부르다더니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물론 엄마가 너보다 더 많이 먹긴 했지만 ㅋㅋ

오늘 드디어 모의고사 점수가 나왔네.
네가 예상한 결과와 거의 맞게 나온 것 같다. 물리만 빼고.
공부에 대해서는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을테니 엄마가 얘기하면 잔소리라 하겠지.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얘기하게 되는구나.
부족한 과목 많이 풀어보고 완벽하게 알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하기다.
한문제 가지고 울 수도 있고 웃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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