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오랜만이지
더운데 어찌 잘 지내노? 공부에 방해될까봐 가끔 이리 소식 전한다.
태훈이는 7월말에 공군사관학교 1차 시험이라고 하더라
이제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져 열심히 열공한다고 하네
울 둘째딸은 이번주 목요일부터 기말고사인데 공부도 안하고 미치겄다.
기말 점수 안나오면 진덕보낸다 하니 제발 거기만은 보내지 말라며 하는척은 하는데 글쎄.......영 믿음이 안간다...
영어 학원을 일단 그만두고 이대 다니는 여학생한테 과외 시켜볼려구
잘하는 짓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환경을 바꿔줄 필요는 있다 생각한다.
참 모의고사결과 나왔네
6월 모의고사는 열심히 했더구나 모든과목을 1등급을 찍을수 있도록 조금만
노력하자. 조금만 노력하면 될거같다.너도 알다시피 좋은점수를 받았음에도 1등급을 못받았잖아
그만큼 다른 친구들 실력이 좋다는 야그지.
근데 종로모의고사는 시험시간에 졸았는가?
우째 자꾸 시험점수가 하락을 하는가
실전이라 생각하고 긴장을 놓치만 아니 아니 아니되오
암튼 울 큰딸은 열심히 하니 엄마가 그다지 걱정은 안되는데 니 동생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