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민

작성자
엄마
2012-07-07 00:00:00
딸 어제는 비가 하루종일 내리더니 오늘은 넘 덥다.
컨디션은 어떠니?
이번에 반이 올라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수리가 발목을
잡았나보구나.. 어쩔수 없지 어떤반인가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보민이가
있는 지금 이자리에서 얼마만큼 최선을 다하느냐가 문제겠지.
보민아 너도 알다시피 수리가 안되면 어떤대학이든 다 힘들다.
엄마가 선생님들과 상담해본결과 많이 풀어보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네 하다보면 길이 보일꺼야
너무 겁먹지 말고 한번 누가 이기나 해보자....엉
어제는 아빠와 우리 보민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래도 우리 보민이는 열심히 하니 그렇게 많은 걱정은 않하지만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인가 자꾸 초조해지내
매일 잔소리만 해서 정말 미안하다.
허긴 우리딸이 더하겠지만....
지원이는 기말고사가 그다지 썩 성적이 좋지가 않은 눈치야
지금도 방에서 열심히한다고는 하는데 집중을 못한다.
화장실은 왜 이리 자주 들락거리는지 또 물은 왜이렇게 자주 먹는지
아주 못살겠다.....
오늘은 공주 할머니 제사라 저녁에 큰아빠네 가봐야 한다.
내일은 할아버지 생신이라 고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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