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작성자
엄마
2012-07-09 00:00:00
언니 잘 지냉??
나는 오늘 시험 끝나서 안양 갔다가 맛난 것 도 먹고 옷도 왕창 사고 오는 길이야^^
물론 엄마한테 짧치라고 된통 혼나긴 했지만..ㅎㅎㅎ
언니도 빨리 대학 합격해서 나랑 같이 안양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옷도 샀으면 조으겠다...
아우 더워 난 이렇게 편지 쓰려고 컴퓨터 앞에 잠깐만 앉아 있어도 이렇게 더운데 언니 거기는 안 더워?
7월 초인데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겠어ㅜㅡ 밖에 조금만 걸어도 겨드랑이 장난 아니고..ㅋㅋㅋ
아 맞다~어제는 할아버지 생신 겸 사촌들이 모두 우리집에 왔었어.
나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ㅡㅡ
그래서 할아버지 지금 우리집에 계셔. 언니 용돈도 2마넌 주셨어ㅎㅎ
언니 언제 나오지? 언니 나오면 나랑 같이 재미나게 놀자
그때 동안 언니도 거기서 멘붕오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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