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작성자
유영봉
2012-07-27 00:00:00
홍일아 잘 지내고 있느냐? 아빠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구나. 그러니 2주 밖에 남지 않았네.

아마도 네가 태어나 이렇게 오랜기간 동안 집을 떠나본 적이 처음일게다.
홍일이가 나름 열심히는 하는 듯 한데 손에 잡히지 않아 고민하다.
결정한 사항이니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 해보거라.

부모 곁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해보는 공부와
단체생활이 분명 여러면에서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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