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아~

작성자
엄마가
2012-07-28 00:00:00
민준아~
잘지내고 있지?
일주일은 영어캠프갔을때 중국갔을때 떨어져 있어봤는데
한달이란 기간은 처음이라 집이 썰렁하네..

지난 목요일날 물품갔다주며 편지를 써서
좀 있다 쓰려했는데 주말이 되니 울 민준이가 더 생각이나넹

이제 좀 적응이 되었니?
먹는거 자는거 불편한것은 없니?
상담선생님께서 이곳처럼 안전한 곳은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염려하지 않으려구..

아빠도 무더위에 열심히 일하시고
할머니도 아주 잘계시고
이모도 예종이형도 너무너무 잘있어
민준이 기도하면서...

아빠는 저녁마다 오셔서 안심시스템 들어와보셔.

참 일요일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