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 많이 아프니?

작성자
엄마
2012-07-28 00:00:00
민희야 여러번 전화 했었는데 통화가 안되 많이 속상했지?
아구안봐도 본듯.. 우리민희 얼마나 속상했을지 다보여요.
미안해 모르는전화번호 민희가 그곳에서 전화해도 되는지 몰랐단다..

아침에 선생님과 통화되었구 주말이어서 책은 월요일에 보내줄께..
낯선환경속에 있다보니 소화불량인 모양인데 약은 이미 내가 가지고 있단다.
상비약 넣어진 지퍼백안에 김내과에서 타온 약먹으면 되요.
지금은 모든게 낯설고 힘들겠지만 오늘의 고생이 보다 나은 결과를
안겨줄거라 믿으며 견디어 보자.

엄마는 우리민희가 잘해낼거라 믿어..
요즘처럼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속에 너무 찬음식 먹지 말고 몸불편한곳
있으면 바로 바로 대처할수 있도록 하거라.
우리민희 보고싶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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