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혜원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2-07-29 00:00:00
혜원아더운 날 잘 지내지?
엄마랑 아빠도 잘 지내고 있어.
일일단어검사 만날 100점 받았데. 참 잘했어. 역시 엄마아빠 딸 혜원이야.
엄마는 독도 연수 가서 울릉도 독도 잘 보고
진주 할머니 집에 가서 아빠 데리고 여주 이모집에 어제 왔어.
오늘부터 혜원이랑 아빠랑 4개월을 지낼 곳을 알아보러 갈거야.
혜원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곳으로 구해둘게.
화이팅
진주에 할머니 댁에 갔는데 할머니가 네 칭찬이 줄줄이야.
먹는 것 잘 먹고 똑똑하고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하다고...
혜원이 학원 보냈다고 하니 할머니께서 아주 잘 했대.
학원비 이야기를 하니
더 잘 했다고 하면서 돈을 아주 잘 썼다며 그 돈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
참돈을 쓴 거래. 돈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혜원이 덕분에 엄마까지 칭찬을 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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