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에게

작성자
아빠
2012-07-30 00:00:00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
언니는 어제 일본에서 돌아왔는데 아빠가 기다리다 못해 저녁 8시쯤 문자를 보냈더니 공항에서 짐찾고 있다고 했어. 도착시간을 몰라 답답했었는데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다행히 연락 되었지. 오늘은 아빠한테 전화해서 너 학원에서 나오는 날을 묻길래 가르쳐주었는데 왜냐고 하니까 뮤지컬을 보여줄 예정이래. 민지가 좋아하겠지.
일주일이 지났으니까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졌겠지.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이니까 마음이 잘 통하리라고 생각된다. 앞으로의 경쟁은 전국적인 경쟁이니까 작은 그룹에서 불필요한 경쟁을 하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관계를 형성하면 좋겠지.
오늘 새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고 또한 축구는 스위스를 2:1로 이겨 기분이 좋단다. 스포츠를 포함한 모든 일은 성취감을 위해 노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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