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조카에게...

작성자
큰 이모가~
2012-07-31 00:00:00
사랑하는 민준이에게~
계속되는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민준이 집에 오면 비어있는 민준이 방을 보면서
자랑스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뭔가 텅빈 느낌이 드는건 뭘까?
보고싶구나...
꼭 군대에 보내고 난 뒤 허탈해진 모습이랄까?
하루 하루 열공하면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민준이가
얼마나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지...
이모부나 이모가 얼마나 흐뭇한지 모르겠구나..
열악한 환경에서 많은 친구들과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힘든 부분도 많을텐데 이겨나가는 모습이 대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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