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더위에...

작성자
엄마가
2012-08-02 00:00:00
준아 안뇽^^
이 더운 날 공부하거라 정말 고생이 많다.
학원은 덥지 않지?
요즘은 더무 더워서 밤에 잠을 못 잘 정도이니
이 더위도 한순간이란 생각으로 지낸단다.
뭐든 마찬가지인거 같어.
아무리 힘든 일도 슬픈 일도 기쁜 일도.
그 순간에는 복받쳐 오르른 감정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힘들고 즐거웠던 감정들도 어느정도 사라지더라.
다만 최선을 다하지 못하면 후회라는 것도 해야하니.. 그게 좀 슬프고.ㅠㅠㅠ

요즘은 매일 공사모 가페에 들어간단다.
다들 시험을 치르고 난 시기라 불안한 마음이 가득인 학생들을 보면
정말 남의 일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가득하단다.
그래도 준희는 오래전부터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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