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예야

작성자
엄마가
2012-08-02 00:00:00
오늘도 잘 지냈니?
날씨가 정말 더워. 아주 푹푹 찌는 날씨란다.
오늘 아침 7시에 오빠는 교회 수련회를 떠났어. 강원도 동해로...
수련회 가기전에 다예한테 편지쓰겠다고 하더니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바빴는지 결국 편지 못쓰고 그냥 가버렸네. 갔다오면 편지 쓰라고 할게.
산이가 지난주에 휴대폰을 잃어 버렸어. 바로 그날 아빠가 갤럭시S3를
가져 오셨고. 어떻게 됐을까?
아빠가 전에 쓰시던 폰은 엄마가 쓰고 엄마 폰을 산이가 쓰기로 했어.
산이가 스마트폰을 쓰면 너무 푹 빠질 것 같아서 스마트폰은 엄마가 쓰는게
낫겠다 싶어 그렇게 했지. 네 폰은 일시 중지 시켜 놨어. 다예가 돌아오기
며칠 전에 다시 개통해 놓을게.
다예가 어떻게 지내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한 것들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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