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은아

작성자
엄마
2012-08-02 00:00:00
오늘은 좀 늦었다.
엄마가 오늘 내일 휴가내고
오늘은 할머니 모시고 병원 다녀왔거든.

할머니 모시러 가는 길이 피서인파로 어찌나 막히던지 집에서 월포까지 가는데 거의 한시간이나 걸렸단다.
할머니 모시고 병원갔다가 들어가는길에 흥해에 들러 고모랑 점심먹고 다시
월포에 모셔다 드렸지. 고모가 다은이 방학하면 염색하러 온다더니 왜 안오느냐고 묻더라. 그리곤 잘 다녀오라고 전해달래.

잠깐 웃긴얘기 해줄까?
엄마는 니가 왜 하필이면 아이디며 비밀번호를 jdm이라고 했을까... 너무나 궁금했단다.
왠 생뚱맞게 jdm???????????
니 아이디 비번을 외워야하는데 어찌 외울까 하다가 혼자서 중얼거리며 외웠지. 주대명 주대명....
그래서 너한테 묻고싶었어. 도대체 주대명이 누구냐고 ㅋㅋ
근데 며칠전에 깨달았지.
jd가 진덕이란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저녁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포항은 조금 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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