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사무실 막내 이야기

작성자
김성원
2012-08-03 00:00:00
아빠 부서에 서울 모 대학을 나온 입사 3년차 막내 남직원이 있다

부서장인 아빤 어제 감짝 놀랏다.
그 친군 9월 1일날 대리승진자격시험을 보게된다.

아빤 한달전부터 그 친구에게 시험에 대비한 계획을 제출하라고
했다. 한참이 지나도 제출하지 않자 나는 그 친구에게 물었다.

" ㅁㅁ 씨 계획서 제출 안하나요 "
" 제가 알아서 공부 할것인데 실장님이 꼭 그렇게 하셔야 하나요"

아빤 그 말에 상처를 입었다.
감히 막내가..

아빠 대리시험준비할때는 3개월 전부터 독서실에서 살았다.
대리시험에 탈락한다는 것은 부서 뿐만 아니라 개인한테도 수치였다.

그리고 단지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상위권에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는 한 단계 높은 꿈이 있었다.

또한 회사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시험보다도 자기개발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었다.


아빠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첫째 정말 요즘 젊은이들은 자발적으로 알아서 하지 구속받기를 원
치 않는다는 점을 인정할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다.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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