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니
- 작성자
- 조정민의 언니
- 2012-08-04 00:00:00
야 잘지내니
니가 전화해줘서 엄마가 편지쓰는 기능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어
엄마는 그것도 몰라서 너한테 아직 아무도 편지를 못쓰고 있었던거야
꽤 섭섭했겠군..
잘지내고있니? 생활은 많이 익숙해졌니?
곧있으면 나올때되니 마지막까지 열심히 잘 지내고 있으렴
이렇게 편지쓰니 너 필리핀있을때생각난다
너 필리핀있을때도 엄마아빠보다도 내가 편지많이 썼었는데.
물론 거기에서 대부분을 안전해주긴했지만ㅡㅡ
여긴 안그러리라 믿는다.
나는 니 전화를 받았을때 인천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에 있었어
고3때 애들하고 놀러갔거든. 그리고 엄마아빠는 외갓집 식구들이랑 가족여행에 떠났어
내가 돌아오는 날이 가족여행떠나는 날이였거든
그래서 나는 집에 남게 되었는데 어제 혼자 올림픽보다가 쇼파에서 잠들었어
집에 혼자있는 자유로운 시간인데 나는 어젠 집에 돌아와서 피곤해서 그냥 집에 있다 잠들고
오늘은 나가기 귀찮아서 집에 있다가 이 시간까지#46124어....
엄마아빠는 내일 돌아오고... 난 내일 교회에 가고.. 하면 이제 자유는 끝났어..
일년에 한번있을까 말까 한 날이 이렇게 저무는구나...하
그리고 간식보내달라는 전화를 왜 나에게하니
정말 곤란하구나
일단 엄마에게는 말해놨어. 엄마가 알아서 보내겠지...
그런데 무얼보내니? 뭘 원해? 좀있다가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어.. 학원측에...
무튼 본의아니게 너의 성적을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잘하고 있구나
아니면 거기아이들이 다 100점맞는거니? 신기하구나.
그런데 왜 쪽지를 주고받아서 무슨 뭐..였드라 뭐 10회받았다던데 무슨 기합받는것처럼ㅋㅋㅋ
시간까지도 정확하게 나와있어 후덜덜..
무튼 잘지내고 돌아와. 공부하는 습관 잘 들고...
요즘 서울은 너무 더워. 35도까
니가 전화해줘서 엄마가 편지쓰는 기능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어
엄마는 그것도 몰라서 너한테 아직 아무도 편지를 못쓰고 있었던거야
꽤 섭섭했겠군..
잘지내고있니? 생활은 많이 익숙해졌니?
곧있으면 나올때되니 마지막까지 열심히 잘 지내고 있으렴
이렇게 편지쓰니 너 필리핀있을때생각난다
너 필리핀있을때도 엄마아빠보다도 내가 편지많이 썼었는데.
물론 거기에서 대부분을 안전해주긴했지만ㅡㅡ
여긴 안그러리라 믿는다.
나는 니 전화를 받았을때 인천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에 있었어
고3때 애들하고 놀러갔거든. 그리고 엄마아빠는 외갓집 식구들이랑 가족여행에 떠났어
내가 돌아오는 날이 가족여행떠나는 날이였거든
그래서 나는 집에 남게 되었는데 어제 혼자 올림픽보다가 쇼파에서 잠들었어
집에 혼자있는 자유로운 시간인데 나는 어젠 집에 돌아와서 피곤해서 그냥 집에 있다 잠들고
오늘은 나가기 귀찮아서 집에 있다가 이 시간까지#46124어....
엄마아빠는 내일 돌아오고... 난 내일 교회에 가고.. 하면 이제 자유는 끝났어..
일년에 한번있을까 말까 한 날이 이렇게 저무는구나...하
그리고 간식보내달라는 전화를 왜 나에게하니
정말 곤란하구나
일단 엄마에게는 말해놨어. 엄마가 알아서 보내겠지...
그런데 무얼보내니? 뭘 원해? 좀있다가 전화해서 물어봐야겠어.. 학원측에...
무튼 본의아니게 너의 성적을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잘하고 있구나
아니면 거기아이들이 다 100점맞는거니? 신기하구나.
그런데 왜 쪽지를 주고받아서 무슨 뭐..였드라 뭐 10회받았다던데 무슨 기합받는것처럼ㅋㅋㅋ
시간까지도 정확하게 나와있어 후덜덜..
무튼 잘지내고 돌아와. 공부하는 습관 잘 들고...
요즘 서울은 너무 더워. 35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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